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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영주지사 전주이설공사 현장 차량 통행금지 물의

기사입력 :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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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전력공사 경북영주지사는 영주시가 시행하는 순흥면 죽계계곡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지장주 이설을 하면서 현장 도로를 차단해 말썽이 되고 있다.

한전 영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30일까지 공사비 31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장전주 77기를 이설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전은 12일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사 1.9km 구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를 이설하는 과정에서 지역 농민과 초암사를 찾는 신도들, 또한 국망봉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공사현장 인근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의 일부 차량이 통행을 하지 못해 농사에 차질을 빚었다. 또 초암 사를 찾는 신도들 역시 상당시간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순흥면 농민A씨는 가뜩이나 연이은 가뭄과 우박피해로 농사일이 한시가 바쁜데도 불구 작업은 커녕 무더운 날씨 속에 차량 안에서 20~30분간을 기다려야하는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 B(55)차량통행을 금지 시키려면 무엇보다 사전 홍보가 필수인데도 이를 무시하고 마구잡이식 통제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구시대적 공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로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려는 경우 관계 법규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후 그 내용을 관보 게재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고해야 하며 경찰서 와 협의를 거친 후 공사개요와 통행금지 현판을 배치 해 공사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한전을 비롯한 시공업체인 창명전력과 감리업체인 동명전기는 이를 무시한 채 현장 입구에 입간판 1개만 달랑 새워놓고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에대해 한전 영주지사 관계자는 통행에 불편을 줄이고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치고자 9대의 특수 장비를 투입했지만 정전을 막기위한 활선작업(살아있는 전기)의 위험 부담과 좁은 도로폭등 현장여건이 좋지 못해 공사가 순조롭지 못해 죄송하다.”앞으로 남은 공사구간에는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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