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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꿀벌박사 김인석 씨 장원벌 육종 보급 공로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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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씨가 지난 2016년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 다른 잡종벌이 접근할 수 없는 전국 최대 규모(1만6000㎡)인 경북도단위 '우량꿀벌 품종보급을 위해 운영하는 '육종장'모습(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인석(65) 전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 연구원이 장원벌 육종 및 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22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김씨가 이와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양꿀벌 양봉이 국내에 도입 된지
110여 년이 지났지만 극심한 잡종화로 인해 양봉 선진국에 비해 꿀 생산량이 60% 정도 에 그쳤다.

이에 예천군은 2007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중국 길림성양봉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꿀벌육종 연구 사업을 국내 최초 추진했다.

김 씨는 당시 현장 육종기술책임자로 시작해 10여 년간 꿀벌 육종에 매진했고, 외국 연수 등을 통해 꿀벌분야 선진기술을 습득했다.

또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201412월 일반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꿀벌에 비해 벌꿀 생산량이 30%이상 향상된 정부장려품종 1호 꿀벌인'장원벌'을 품종 등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장원벌의 생산은 벌의 공중교미 특성상 육지에서 20이상 떨어진 섬에서만 가능했다.

이에 장원벌 보급 책임자인 김씨는 지난 2016년 울릉도 나리분지 일원에 다른 잡종벌이 접근할 수 없는 전국 최대 규모(16000)인 경북도단위 '우량꿀벌 품종보급 육종장'을 운영했다.

이후 지금까지 3년 동안 5000여 마리의 장원 여왕벌을 보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통해 습득한 꿀벌육종 실무기술 전수를 위해 양봉대학 초빙강사로 50여회 출강하는 등 서양종 꿀벌의 능력향상을 위한 육종기술 전파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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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인석(오른쪽 두번째)씨가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예천군 제공)

김인석 전 연구원은 장원벌은 기존에 사육하던 벌에 비해 꿀을 채취하는 능력이 30% 이상 뛰어나기에 경북도 도 꿀벌을 장원벌로 교체해 꿀 생산량을 1,900t 으로 높여 농가소득 200억 원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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