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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택시기본요금 다음달부터 12.5% 인상
기사입력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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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택시기본요금이 3월 1일부터 500원 인상된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택시 기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2.5%) 인상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7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3월 1일 0시부터 인상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택시요금은 지난 2013년이후 6년 만에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00원당 139m에서 134m로 줄어든다.
다만, 시민 부담을 줄이기위해 구간 할증요금(4~7㎞ 구간 134m당 200원, 7㎞ 이상 134m당 150원)과 심야(0시~4시)와 시계 할증(20%)은 현행체계가 유지된다.
또, 도청 신도시의 안동지역과 예천군 호명면은 시계 할증에서 제외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 만큼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