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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 입주자 추가 모집
기사입력 :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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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 모습(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7일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변 늘푸른타운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두 차례 걸친 입주자 모집후 12월 30일 입주를 시작했지만 미계약 등의 사유로 공가로 남아 있는38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년 1월 17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이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 22일 추가·예비 입주대상자 100세대를 발표한다.
임대 조건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만1000원에 월 임대료 4만4980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130만 원에 월 임대료 9만9000원이다.
안동시 운흥동에 들어선 강변늘푸른타운은 2016년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건립했다.
강변늘푸른타운 2개동 9층 150세대(주거전용면적 26㎡/세대)규모다.
최첨단·친환경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으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됐다.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야외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체육시설 또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건강을 챙기면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권 천중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입주자들이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강변늘푸른타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p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