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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 10일 개최…온택트 방식 진행
기사입력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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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앞에 무대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경주엑스포 제공]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재)문화엑스포는 경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메인공연이 오는 10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ASF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의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행사로 진행된다.
강다니엘과 아이린&슬기(레드벨벳), IKON, 모모랜드 등 16팀의 국내 정상급 스타들과 함께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해외 6팀의 공연영상이 펼쳐진다.
메인무대가 되는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높이인 82m와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을 한눈에 보여준다.
경주엑스포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경주엑스포공원 전체를 10일 하루 휴장하며 9일에는 무대설치 완료와 시설 최종 점검 등을 위해 '경주타워'와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 운영을 중단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주엑스포공원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