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 맛보러 울릉도로 오세요....2021한국 국제낚시박람회서 울릉도 낚시터 집중홍보
낚시의 모든 것...2021한국국제낚시박람회’참가
기사입력 : 2021.03.28
갯바위 낚시포인트로 유명한 울릉도 죽도. 관음도 주변 모습(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몽돌이 전하는 파도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속에 낚시 포인터가 많은 동해 유일의 섬 울릉도로 낚시하러 오세요.....
경북울릉군이 지난 26일부터3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1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2021)에 참가해 청정울릉의 바다낚시터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번행사는 국내·외 메이저 낚시용품 제조사를 비롯해, 전문 유통기업, 캠핑 및 레저용품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낚시전문 매체 등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4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울릉군은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시·군과 함께 참여해 동해권 공동홍보관 운영속에 낚시꾼(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낚시여행 목적지로 최적지 동해안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으며 또한 주변 관광지들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청정지역 우리 섬 울릉도·독도로 오세요’를 주제로 내걸고 지역의 대풍감,관음도,죽도, 통구미 갯바위등 섬 전체를 빙 둘러 모두가 포인트임 강조하고 돌돔, 볼락, 혹돔, 방어, 우럭 등이 잡힌다며 울릉도는 낚시꾼의 천국임을 홍보했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심좋기로 유명한 독도의 모섬 울릉도는 항상 일상과 코로나19에 지쳐 휴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이번 낚시박람회에 유일하게 시·군 부스를 준비,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즐기며 "참신하다, 이색적이다. 울릉도로 꼭 낚시하러 가 봐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울릉군 관광문화 체육과 관계자는 “ 청정 울릉도는 선상낚시와 바다, 갯바위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초보자도 대어를 낚을 수 있는 어복(魚福)이 있기로 유명한 울릉도 바다에서 짜릿한 손맛을 마음껏 즐기시고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