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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다음달 3일 개막…풍기인삼의 맛·멋·흥 한자리

기사입력 : 2026-09-22

지난해 영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있다.[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지난해 영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있다.[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병진 기자]‘2026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상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험·참여형 콘텐츠와 먹거리를 강화해 관광객이 직접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에는 풍기에서 처음 인삼을 재배한 개삼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터 고유제가 열리고 풍기인삼의 역사를 상징하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이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가수 장한별과 성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풍기인삼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을 비롯해 인삼을 소재로 한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축제기간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4일에는 오세득 셰프가 풍기인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 토크쇼 ‘풍기 기운 한입’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시연을 보고 완성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풍기인삼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축제기간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덴동어미 화전놀이, 국립청년연희단 풍물공연 등이 이어지고 10일에는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와 태진아 축하공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김용빈과 길려원의 폐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풍기인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즐거움도 만날 수 있다. 5대 인삼시장 판매장에서는 인삼과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현장 구매객을 위한 인삼 세척과 택배 서비스도 운영한다. 우량인삼 전시와 함께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풍기인삼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가을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의 깊은 맛과 건강한 기운, 축제의 흥을 함께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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