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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감천면 농장 2곳 구제역 추가 발생…긴급 방역체제 돌입

기사입력 : 2026-09-03

안병윤 예천군수가 3일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예천군 제공]
안병윤 예천군수가 3일 구제역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병진 기자]경북 예천군은 감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3일 예천군에 따르면 감천면 한우 농가 2곳에서 사육 중인 소 126두 가운데 32두가 구제역 항원 양성으로 확진됐고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을 대상으로 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따라서 예천군은 지난달 27일 방역지역 내 농가가 해제검사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으나 다시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양성 확인 직후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과 출입 차량·시설에 대한 이동통제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발생 농장 반경 3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 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주변에 이동통제초소 6개소를 긴급히 설치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동제한 해제 직후 항원이 다시 확인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통제, 철저한 백신 접종 등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추가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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