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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Formula Student Korea 2026’ 첫 출전 완주
기사입력 : 2026-09-02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Fastfield(패스트필드)’가 국내 대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인 ‘Formula Student Korea 2026’에 처음 출전해 차량안전검사를 통과하고 내구경기까지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포뮬러 차량 설계와 제작에 참여한 학생 26명이 함께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43개 대학에서 58개팀 2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1인승 포뮬러 차량의 기술력과 주행 성능을 겨뤘다.
Formula Student Korea는 차량의 속도만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가 아니라 대학생들이 차량 기획부터 설계, 해석, 제작, 조립, 시험과 개선까지 자동차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종합 공학경진대회다.
학생들은 첫 출전임에도 엄격한 차량안전검사를 통과하고 내구경기까지 완주했다.
특히 장시간의 주행 안정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내구경기를 완주하며 차량의 설계 완성도와 주행 신뢰성을 입증했다.
경일대 패스트필드는 지난해 서울대·숙명여대와 함께 호주에서 열린 ‘2025 브리지스톤 세계태양광자동차대회(BWSC)’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MOBIX사업단의 기업연계형 PBL 실무과정을 통해 포뮬러 차량의 기획, 설계, 부품 선정, 제작, 조립, 시험과 개선의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 과정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설계·제작·운영 전주기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앵커기업인 ㈜네오테크와 연계해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프로젝트에는 기계전기공학과를 비롯해 스포츠융합학과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도 참여했다.
차량 설계와 제작뿐 아니라 경기 운영, 현장 기록과 홍보 등 각자의 전공지식을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협업했다.
김동현 학생팀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설계와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강우종 MOBIX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첫 출전임에도 차량안전검사를 통과하고 내구경기까지 완주한 것은 학생들의 끈기와 도전정신, 협업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