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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천김밥축제’ 오는 23~25일 직지문화공원 등 일원서 개최

기사입력 : 2026-10-09

2026 김천김밥축제 포스터.[김천시 제공]
2026 김천김밥축제 포스터.[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6년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기존 2일에서 3일로 개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

행사 장소 역시 기존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에 더해 인근 친환경생태공원까지 확대해 한층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축제는 2026년 경북도‘최우수 축제’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로컬 100’ 선정,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예비 축제’ 지정과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콘텐츠 부분 대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따라서 김천시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 현장에서 제기됐던 대기 시간, 교통 접근성, 넓은 행사장 내 이동 동선 등을 분석해 대대적인 개선책을 마련했다.

가장 큰 불편 요소로 꼽혔던 ‘김밥 주문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기 위해 카카오 페이와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람객들은 축제장 내에서 줄을 서지 않고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해 김밥을 주문·결제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행사장 진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셔틀버스를 60여대 규모로 확대 운행하고 문체부 공모사업인 수요응답형 관광DRT ‘소풍택시’를 도입해 교통 빈틈을 채운다.

아울러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거점에서 축제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이번 김천김밥축제는 지역 대학과 시민 단체, 관변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김천만의 고유한 특산물과 아이디어를 담은 ‘김천형 특별 레시피 김밥’을 직접 개발하고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모습.[김천시 제공]
지난해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모습.[김천시 제공]

지난해 김밥 공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대정은 올해 색다른 김밥을 선보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가성비 넘치는 김밥을 판매할 예정이며 김천농협, ㈜조흥, 푸드팩토리, ㈜이마트 김천점, 더원 식자재마트에서는 제품 후원과 특판 행사 또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업회사법인(주)건양은 김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브랜드 쌀 ‘금물쌀’을, ㈜대경에그에서는 ‘액상 계란’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 만드는 김밥축제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와 함께 김천의 특산품인 포도와 호두 전용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김천김밥축제는 올해 명품 로컬김밥, 이색김밥, 전국팔도김밥 등 60여 종의 김밥을 선보이고 김밥빵·삼각김밥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신규 굿즈 29종 이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와의 김밥&사이다 존, 한복 체험 및 공연 등 K-푸드와 K-컬처를 결합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김밥축제는 이제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명품 참여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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