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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포항 오천고 학생 대상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기사입력 : 2026-10-31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3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144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원처럼 본회의장에 참석해 3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반대항전 스포츠리그 개선, 학생 참여형 학교 정책 점검 및 피드백, 생성형 AI 과의존 문제, 교내 화장실 환경 개선, 학생 휴게공간 확대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었다.

이어 ‘학생 정책제안 및 토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생활 안전 및 부상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놓고 찬반토론과 의결을 진행했다.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체험에 함께한 박정호 도의원(포항8)은 “청소년들이 오늘 발표한 개선 의견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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