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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미생물 활용 축산악취 저감’ 공로로 감사원장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6-08-31

감사원장 표창을 받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소재연구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감사원장 표창을 받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소재연구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생물을 활용해 양돈농가의 축산악취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물소재연구부가 ‘2026년 감사원 주관 적극행정 모범부서’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악취 민원의 57.9%(2021년)를 차지하는 축산악취는 고비용 시설과 기존 미생물제제의 한계로 중소형 축산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 왔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해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물질 17종을 확인하고, 이를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 33주를 발굴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5년 지자체와 협력해 양돈농가 5개소에 악취 저감 미생물을 시범 보급했다. 그 결과 농가 인근에서 측정한 악취활동도가 7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악취 저감 미생물을 민간기업 3곳에 물질이전해 생활·산업용 탈취제 상용화 등 기술 확산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연계한 지역 내 생활악취 저감 연구를 수행하는 등 연구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했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국가 담수생물자원의 유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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