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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년제 대학 수시 경쟁률 ‘소폭 상승’…경북대 평균 13.19:1 기록

기사입력 : 2026-09-12

경북대 본관 전경.[경북대 제공]
경북대 본관 전경.[경북대 제공]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 4년제 주요 대학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통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의·약학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날 202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4530명 모집에 5만9749명이 지원해 평균 13.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3892명 모집(정원내)에 2만354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05대 1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4109명에 3만180명이 지원해 7.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총 3656명 모집(정원내)에 2만39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55대1를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359명 모집(정원 내)에 총 1만5172명이 지원해 6.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모집인원 1020명애 75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40대1로 마감됐다.경일대는 1220명 모집에 8669명이 지원해 평균 7.1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학별로 구체적으로는 경북대의 경우 전형별 경쟁률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 2154명 모집에 1만7790명이 지원, 8.2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전형은 1620명 모집에 2만9057명이 지원해 17.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AAT)전형은 550명 모집에 1만1288명이 지원해 20.52대1, 실기 및 특기자(체육)전형은 206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7.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수의예과로 모집인원 3명, 지원인원 506명, 경쟁률 168.67대1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의 의예과가 모집인원 8명이 1006명이 지원해 125.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고등학교별 지원 현황은 수도권 지역 고등학교 지원 비율은 지난해 대비 2.32%p 증가했고 대구ㆍ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지원 비율은 49.5%로 지난해 51.0%보다 1.5%p 소폭 감소했다.

영남대 전경.[영남대 제공]
영남대 전경.[영남대 제공]

영남대의 경우 최고 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의예과가 기록했다. 8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28.38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에서도 15.14대 1, 지역기회균형전형(의약) 20.5대 1, 창의인재전형 10.75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23.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광역권) 27.25대 1, 지역의사선발전형(진료권) 9.78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의예과가 2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독일유럽학과가 22.38대 1, 의용공학과 20.92대 1, 자동차공학과 15.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지역전형)의 의예과가 12.48대 1, 의용공학과가 11.7대 1, 약학부 10.75대 1, 한국어교육과 9.75대 1을,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의예과가 28.8대 1, 약학부 21.8대 1, 간호학과 15.2대 1, 유아교육과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8명 늘어난 79명을 선발하는 데 1316명이 지원해 평균 16.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선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 4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31.75대 1,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 11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9.18대 1을 보였다.

약학부는 32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평균 14.81대 1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 교과전형에서 약학부 19.91대 1, 역사교육과 17.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 물리치료학과 15.00대 1, 사회과학대학자율학부 13.50대 1, 간호학과 1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학생부종합 지역종합전형에서 5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28.6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지역의사선발전형(광역권)은 4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18.75대 1, 교과전형은 4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13.25대 1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응급구조학과 5명 모집에 87명이 지원, 17.4대1, 일반사회교육과는 4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16.5대1, 물리치료학과는 5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6.4대1, 물리치료학과는 5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16.4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는 5.66대 1로 지난해 수치(3.54대 1)를 훌쩍 넘어선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등록금 0원’ 정책 효과가 선명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가을 전경.[계명대 제공]
계명대 성서캠퍼스 가을 전경.[계명대 제공]

황병훈 계명대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 결과는 대입제도 변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선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롭게 도입된 지역의사전형을 포함해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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