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사회

사회

대구시, 두류공원 일대 2만 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설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6-09-24

대구시는 23일 동인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3일 동인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 2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3일 오전 동인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시는 날씨와 계절에 관계 없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돔구장 부재로 시민들의 수준 높은 대형공연 관람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 1971년 준공된 대구체육관은 노후화가 심각하고 규모도 3800석에 불과해 대구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하는 프로농구 활성화와 배드민턴·탁구·e-스포츠 등 실내종목의 전국·국제대회 유치에도 물리적 제약이 컸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부의 돔구장 건립 지원계획을 파악하고 공모 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규모·중규모 각 1곳을 선정해 일부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대구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두류공원 내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과 그 연접한 부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말 공모 선정 발표 즉시 타당성 조사와 규제완화 절차를 시작하면 2029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31년에는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 돔구장 건립은 지역 스포츠‧공연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체부 공모로 국비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만큼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모든 행정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많이 본 기사

칠곡군, 공원형 펌프트랙 갖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공원형 펌프트랙을 갖춘 자전거파크가 경북 칠곡에 문을 열었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일 석적읍 중지리 622번지 일원에 6261㎡ 규모의 ‘칠곡군 자전거파크’를 개장했다. 군은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억여원을 투입해 펌프트랙과 다목적트랙, 휴게공간 등을 갖춘 자전거파크를 조성했다. 펌프트랙은 굴곡진 코스를 자전거로 오르내리며 속도와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시설이다. 칠곡군 자전거파크는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펌프트랙은 3665㎡ 규모로 조성됐으며 1139㎡ 규모의 다목적트랙과 휴게공간도 갖췄다. 개장일에는 이를 기념해‘2026년 칠곡군 자전거 축제’가 열려 1000여 명이 찾았다. 한국BMX연맹 대구·부산지부 초·중등 선수 20여명이 펌프트랙에서 시범공연을 펼쳤으며, 국가대표 석아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