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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다음달 3일 무섬마을 일원서 개막

기사입력 : 2026-09-24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영주시 제공]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병진 기자]오래된 마을의 시간과 사람을 잇는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 및 전통혼례 재연’과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방문객이 마을 곳곳을 직접 거닐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택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각 고택의 특색을 살린 체험을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마을 골목길과 고택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풍성하다.

‘어린이 모래놀이터’를 비롯해 ‘나만의 모래그림’, ‘모래조각 체험’,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우물 깃기 체험’, ‘새끼줄 꼬기 체험’, ‘겨메기 체험(전통 고기잡이)’ 등 옛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장 곳곳에는 전시와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해 무섬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같은 날 개막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도 함께 방문해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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