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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대구국가산단에 7공장 신설…500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26-11-03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달성군,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 기업인 이수페타시스는 2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7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 이수페타시스 최창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5만1천평 터에 50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건립한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이수페타시스 측은 설명했다.

대구시는 투자 일정에 맞춰 전력·용수공급과 폐수처리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체계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 지원한다.

국가산단 폐수처리장을 증설해 처리용량을 일 5천t에서 1만t으로 2배로 확대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의 기업 자체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처리 공정도 고도화한다.

투자보조금 제도도 개선해 기업당 지원 한도 내에서 선행 투자보조금 정산 전에도 후속 투자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부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이수페타시스 최창복 대표이사는 “대구시가 투자 일정에 맞춰 기반 시설을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체계가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열어준 성장 기회를 발판 삼아 이수페타시스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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