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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학생들,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DESIGN STUDENT AWARD 2026’ 수상

기사입력 : 2026-10-22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iF DESIGN STUDENT AWARD 2026’에서 수상한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영남대 제공]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iF DESIGN STUDENT AWARD 2026’에서 수상한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학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영남대는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안예린·권나현·윤다영 학생이 계명대 조의정 학생과 함께 개발한 아동 재활기기 ‘Fingo’로 ‘iF DESIGN STUDENT AWARD 2026’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DESIGN STUDENT AWARD’는 매년 7000건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가 출품되는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22개국에서 90개 우수 콘셉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Fingo는 ‘Quality Education’ 분야에서 영남대 작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됐다.

Fingo는 신경학적 또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개발한 음악 기반 재활기기다.

반복적인 동작 중심의 기존 재활치료가 어린이들의 흥미와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치료에 필요한 움직임을 음악을 만드는 놀이 경험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 심사위원단은 Fingo가 재활기기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제품의 형태와 비례 소재의 완성도뿐 아니라 디지털 경험이 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각 요소가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남대 학생들이 의료·재활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디자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사용자의 행동과 경험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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