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사회

사회

경북도 “파독간호사 한 달 살기 지원 검토하겠다”

기사입력 : 2026-10-26

지난 25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 모습.[경북도 제공]
지난 25일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파독간호사 구미 방문 환영 만찬’에서 ‘한 달 살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구미 호텔금오산 그랜드홀에서 열린 만찬에서는 지난 1960년대 독일에서 청춘을 바친 간호사 91명이 ‘파독 60주년’을 맞아 구미를 방문했다.

이날 만찬 자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철우 경북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4년 독일에서 광부·간호사들과 만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자고 한 일을 회고했다.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로 성장한 모습을 언급하며 “파독간호사들을 ‘한 달 살기’ 등으로 초청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이철우 경북지사는 “파독간호사들이 일정 기간 고향에서 머물며 대한민국의 변화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파독간호사 지원을 위해 지원 대상·기간·방식 등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해마다 10·26 행사에 참석하는 파독간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파독 광부·간호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배 세대의 도전과 헌신 위에 성장했다”며 “나라를 위해 애쓴 이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며 “이역만리에서 청춘을 바친 분들을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많이 본 기사

칠곡군, 차인표와 함께하는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칠곡아카데미 5회차 차인표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차인표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문아람과 배우 강희수가 함께 참여해 강연과 피아노 연주, 낭독극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강명인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는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삶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배우 겸 작가인 차인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각자의 이야기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 2매까지 사전예매 가능하며 사전 미예매자는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