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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도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성료’

기사입력 : 2026-10-19

2026 청도반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청도군 제공]
2026 청도반시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의 가을 대표 축제인 ‘2026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관광객과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두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의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렸다.

올해 청도반시축제는 ‘감감희소식’을 슬로건으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코미디 1번지, 청도!’를 내걸고 국내외 초청공연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두 축제는 청도의 대표 자원인 반시와 코미디를 결합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축제로 운영됐다.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쇼 모습.[사진=김병진 기자]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쇼 모습.[사진=김병진 기자]

특히 반시 디저트 마켓과 청도반시 밴드페스티벌, 키즈랜드, 빅벌룬쇼,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과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미디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청도군은 지난해보다 반시 전시·판매관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청도반시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과 판매, 이벤트를 연계해 현장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사과와 표고버섯, 우렁이쌀,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개그맨 상호·상민 형제도 반시 판매관과 농특산물 부스를 찾아 시식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반시 디저트 월드투어와 감식초 족욕체험, 청도반시 명랑운동회, 인간반시 자판기, 반시게임보이를 이겨라, 청도 ESG 실천체험 등이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제공]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쇼와 버블아트쇼, 양철인간, 꼭두 크루 공연 등 거리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도읍성에서는 ‘출격! 찾아가는 코미디 버스킹’을 진행해 축제장 밖에서도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도예술제와 청도차산농악, 읍면 경연대회, 청도사랑존 등 지역 문화와 상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청도만의 정체성을 알렸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축제는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미디라는 친근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청도의 축제 경쟁력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문화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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